거제도 거제소망사회복지회 4월 26일에 블럭놀이를 하였네요~^^

 2012년 11월 노후 된 경로당 건물에서 더 이상 머무를 수 없어 현 연초면 71번지에 토지를 구입하고 무작정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입로가 없고 건축을 위한 재원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년 동안 지역사회 순수 후원금만으로 건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건축을 위해 장애친구들의 부모님들이 발 벗고 모금에 동참하였으며 지역사회 개인은 물론 종교단체와 기업들의 아낌없는 헌신으로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사회 복지법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거제소망사회복지회는 법인설립에 도움을 준 분 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제는 700 발달 장애 청소년 가정이 있으나 이들을 위한 직업 재활시설과 장애편견해소를 위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제 단기거주시설 사랑울타리가 완공이 되면 더 많은 친구들이 이용하게 되고 가정의 양육부담은 경감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장애친구들이 일을 하고 자립할 수 있는 직업재활 아이템을 연구 개발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원의 항구에 아름다운 야생화와 꽃이 피는
동산을 만들고 생태공원을 통해 소담한 연못과 야생화 군락, 아름다운 벽화, 각종 조류 등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현장체험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장애친구들과 일반아이들이 함께
하는 통합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시다고 전하시네요..

 

항상 웃음이 끈이지 않는 소망 친구들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을 외쳐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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