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1일 폭우로 모든학교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1일 새벽부터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임시 휴업을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아침 6시50분 부산지방기상청이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시교육청은 당초 학교장 재량휴업 조치를 내렸지만 등교시간대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할 정도로 폭우가 심하게 쏟아지는 바람에 따라 교육감 지시로 임시휴업 조치를 실행시켰다고 합니다.

 부산시내 유치원 404곳과 초등학교 308개교, 중학교 174개교, 고등학교 144개교, 특수학교 15개교 등 모두 1047개교가 임시 휴업했다.(부산학생들은 비때문에 대부분 집에 있을듯합니다.)

하지만, 이미 등교한 학생들에 대해선 학교에서 독서활동 등을 하면서 보호하다 비가 그치면 교사 인솔을 도와주면서 귀가시키도록 지시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교실은 그대로 운영한다.

 

지난달 발생했던 부산 폭우 피해 당시 사진입니다 (부산경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