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본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한반도 접근 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 '콩레이'는 오늘(3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1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시속 18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보다는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중심기압 930hPa, 중심 최대풍속 시속 180km(초속 50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입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오는 6일(토요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북상한 뒤 밤 늦게 부산 부근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제 예상보다는 6시간 이상 접근 시점이 앞당겨네요..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당연히 취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4일) 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오는 6~7일 한반도 남측 해상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력한 비바람과 풍랑 등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00㎞ 부근~ 해상에서 무서운 속도 시속 14㎞로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 크기 태풍이다. 중심 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이 무려 초속 53m에 달한다. 태풍은 5일 오후 3시께 중국 연안 부근에서 진로를 북동쪽으로 돌려 6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서쪽 170㎞ 부근 해상까지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 이후 남해안 전역에 영향을 미치다가 7일 오후 부산 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