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원인 세월호진행상황 과연 세월호의 원인 밝혀 낼수 있을까..

세월호 선체 인양의 국민들의 바람때문인지 날씨가 도와주었다!

선체 인양이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지난 25일까지 나흘간 바다 날씨는 최고 조건을 제공했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 시기는 조수 간만의 차이가 최소화되는 소조기(22∼24일)로 결정되었다.

소조기에 세월호를 수면으로 끌어올리고 반잠수식 선박으로 안전하게 옮길 때까지 '파고 1m·풍속 10㎧ 이내'의 기상 조건을 지속할 수 때문이다.

하지만 바다의 날씨는 워낙 변화 심해서 세월호 인양 시기에 이같은 최적의 기상 조건이 지속 되는지 국민들과 미수습 가족들은 인양 작업을 떠날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세월호를 인양하는 작업해역은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孟骨水道)다. 이 해역은 ‘맹수처럼 거칠고 빠른 물살’이라는 이름처럼 조류가 변화무쌍한 곳으로 유명하죠. 맹골수도는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바닷길로 본래 물살이 빠른 암반지대다. 길이 6㎞에 폭은 4.5㎞에 달한다. 과거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강합니다.

안개도 자주 끼며 물살은 최대 6노트(약 11㎞/h)에 달한다. 밀물과 썰물이 6시간 주기로 바뀐다. 인근 섬 주변에는 암초가 많다. 항로로 이용되는 수로는 수심 30m 이상이다. 해운업계의 안전 운항 규정에 맹골수도 내 항로는 위험항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 브리핑 일문일답





질문) 시험인양 계획 때는 2~3시간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시간이 길어진 이유가 있나?





답변) 저번에 시험인양이 2~3시간 걸린다고 말한 것은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을 때다. 


세월호 인양에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인 지면에서 이격시키는 작업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돼 인양줄에 걸리는 인양력을 


아주 천천히 단계적으로 상승을 시켰고 선체에 하중을 다시 계산하고 다시 인양력을 적용하는 반복작업을 하다 보니 다소 지연됐다.





질문) 본인양은 언제쯤 가능한가?





답변) 해수부가 투입된 상태다. 세월호 실제 현 상태에 대해 정밀한 육안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선체가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약간 기울어졌다. 


선체 균형을 잡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인양 일정과 기상 상태를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기술적으로 본인양 착수 여부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검토해서 말하겠다.





<질문> 육안 확인 진행은 무슨 의미인가? 1m 들었는데 (다시) 내릴 가능성도 있나?





답변) (센서 등을 통해) 굉장히 합리적 유추를 할 수 있으나 혹시 어떤 모니터링 기기의 이상 작동 여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험인양 이후 후속 공정이 이어지면 당연히 후속 작업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다시 내려놓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질문> 미수습자를 (수습할) 구체적 계획 나와 있나?





답변) (세월호 선체를) 목포신항 부두에 거치하게 되는데 제일 처음 중요한 게 선체 위해도 조사다. 


선체가 수색이나 수습할 인력들을 투입할 상황이 되는지, 안전한 방법을 강구한 다음에 진입해야 하는지 등을 종합 고려한 다음에 


세부 정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수색 계획은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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