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우조선해양 워크아웃 가는것인가..

대우조선 신규자금 지원검토…유동성 부족자금 2조~4조원대

(상보)금융당국 23일경 종합대책 발표 예정..신규자금 지원 방안 2~3가지로 고심중으로 고민이랍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에 수조원대 신규자금 지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결과 초안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무려

2조원~4조원대 부족자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있다고 합니다.

신규자금 지원 방안으로 자율협약, 워크아웃, 프리패키지 플랜 등 2~3가지 방안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르면 다음주 23일경에 대우조선 유동성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에 대한 유동성 지원 방안 결정은 5월 이후 차기정부 손으로 넘어갈 것이란 관측이 많았으나

대우조선의 유동성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정KPMG의 대우조선 실사 결과(초안) 내년 상반기까지 2조원~4조원대 부족자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족자금의 정확한 숫자는 오는 17일 쯤 확정된다. 선박 신규 수주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우조선을 살리려면 결국 신규자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규자금 지원에 대해 검토 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지원규모를확정하지 않았다"며 "워크아웃 등을 포함해 2~3개 방안 정도를 검토하고 있으며 사채권자를 포함해 전반적인 채무재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야 최종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은

대우조선 실적과 실사 결과 확정치를 본 뒤 다음주 후반경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은은 오는 17일 유동성 실사 최종안과 다음주초 대우조선의 2016회계연도 결산보고서가 나오면 부족자금 규모를 정확히 산출해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의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다만 이날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대우조선의 자구노력, 수주 및 유동성 상황 등을 점검중이며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유동성 대응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금융업계에서는 대우조선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방안으로 자율협약, 워크아웃, 프리패키지플랜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자율협약은 은행채권단만 참여하기 때문에 효과가 제한적인 반면 워크아웃은 2금융권 부채와 회사채도 채무 재조정을 할 수는 있다.

다만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을 결정하면 기존에 수주한 선박 계약이 취소될 수 있고 계약 파기의 원인이 대우조선에 있는 만큼 이미 받은 선수금까지 발주업체에 내줘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

대우조선은 오는 4월 44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도래하고 7월과 11월에도 순차적으로 총 94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다음주 발표되는 종합대책에는 4월 만기도래 회사채 상환 여부도 담긴다. 모든 채권자에 대한 채무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채권단의 시각인 만큼 사채권자에게도 고통 분담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삼정kgmp의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실사결과

연내 많게는 3조원대의 부족자금이 발생할것으로 추산하고 워크아웃추진을 결정했다고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

 

하지만 연내에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9400억원에 대한 원금상환유예를 조건을 주고 3조원 안팎의 추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조건부 워크아웃'되는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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